여친대행 Can Be Fun For Anyone



줄 서기 대행 알바생은 샤넬 등 명품 매장 입구에 줄을 서서 물건을 빠른 시간 안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수고비를 받는다.

한국에서는 '렌탈여친'이라고 주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카노카리(かのかり)'(여친, 빌리겠습니다 = 카노죠, 오카리시마스)로 불린다.

등장하는 브랜드명을 전부 여친(카노죠), 남친(카레시), 빌리겠습니다(오카리시마스) 등을 꼬아서 짓는 게 특징. 작중 자주 약속장소로 쓰이는 카페 '카노아르(카페 르누아르의 패러디)'나, 오카리스웨트나, 카노쿠니야 서점(키노쿠니야 서점의 패러디), 마츠모토카레시(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등등...

영상 속 연기자들은 "오늘 영화도 재밌었고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고 여기 카페 분위기 너무 좋다"라며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연기한다.

오랜만에 카즈야에게 복숭아를 전달해주기 위해 등장했는데, 경차를 직접 운전하며 카즈야가 다니던 유치원에서 일한 경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가족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치즈루의 배우활동이 가족에게 알려져 일전의 모습과 달리 풀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러한 비판점들을 피할 수는 없는 셈이지만, 그렇다고 비판론에 빠져 마냥 작품을 배척할 이유는 없다. 그만큼 이 작품만이 갖는 장점도 충분히 존재하며, 독자들이 때로는 비판을 하면서도 작품을 읽게 되는 것은 분명히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온라인 게임에서 이와 같은 종류의 '게임 여친 알바'가 성행하고 있다.

이제는 아르바이트들도 종류가 다양해졌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한 알바로 대행 알바가 있다. 결혼식 하객이나 친구 등 요구에 맞는 역할을 찰떡같이 연기한 뒤 알바비를 받는다.

한국에서도 데이트메이트, 역할대행서비스라고 거의 똑같은 업체가 존재하며 합법적으로 운영된다.

주인공은 렌탈여친으로 첫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를 떨쳐버릴 수 있었고, 히로인은 고된 일상의 나날에도 주인공의 기행에 웃음을 찾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자신들이 남을 사랑할 처지가 못 된다고 스스로 자괴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오히려 멀쩡한 이성의 어프로치에는 부담이나 거부감을 느끼고, 처음부터 화려해 보여도 자신들의 밑바닥까지 서로 보여준 털털한 관계에 더 편안함을 느끼고 의지하는 이유.

신청하고 기다리니까 답장 와서 원하는 스타일 적으라길래, 난 얼굴 많이 보니까 예쁜 고양이상이라 적고, 키랑 의상까지 적어서 보냄

치즈루가 렌탈여친이라는 사실을 알고 카즈야에게 멱살을 잡으며 어떻게 부모님과 할머니를 속일 수 있냐며 호통을 치지만 그 순간 카즈야를 감싸준 치즈루 때문에 일단은 카즈야를 믿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서양에서도 렌탈여친 서비스는 연인을 사귈 수 없는 찌질한 남성들이나 받는다는 인식이 강하기에 남성에 대한 시선은 썩 좋지 못한 편. 오히려 동양과 다르게 자유롭고 뒤끝없는 연애를 지향하는 서양 특성상 즉석 만남 어플이나 여친대행 데이트 메이팅 서비스로 가벼운 관계를 가지는 것 보다 헤어진 연인에게 집착하고 연인의 프라이버시에 집착하는 것이 더욱 이미지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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